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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옵티머스 프라임 10302, 머리도 쓰고 스트레스도 풀고

by 나미팍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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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프라임 레고 완성

안녕하세요. 콘텐츠 즐기는 여자 나미팍입니다!

저는 레고를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취미가 있는데요. 이번에 만든 레고는 바로, 보자마자 눈길이 가고 만들어 놓으면 뿌듯한 마음이 마구 드는 레고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제가 레고를 잘 만드는 건 아니지만 정말 스트레스 풀기에 참 좋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의 레고를 만들려고 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했답니다.

 

1. 조립만 한다?! NO! 로봇에서 차로 변신 가능한 레고 옵티머스프라임!

트랜스포머에서 주인공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옵티머스프라임입니다. 기승 전옵티머스프라임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랍니다. 그런데  우연히 코엑스에서 옵티머스프라임 레고를 본 순간 이건 사야 돼!라는 생각에 빠져들고 말았는데요. 결국 올해 설 연휴에 이렇게 옵티머스 프라임을 구매하고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설 연휴는 옵티머스프라임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 제가 만들었던 '옵티머스프라임 레고 10302'를 조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레고 상품이 가장 끌렸던 이유는 레고가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으로만 있는 게 아니고 원한다면 차로도 변신 가능하도록 조립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멋있죠? 물론 로봇으로 있는 게 더욱 멋있긴 했지만 저희 집이 좁기 때문에 전시해서 놔두려면 자동차로 변신해 있어야 했습니다. 이 부분은 만들어 놓고 나니까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인터넷 가격으로는 239,900원입니다. 코엑스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봤는데 현장에서는 살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못 샀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구매하는 게 조금 어렵습니다. 레고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사야 했는데 해외 사이트이기 때문에 주소를 거꾸로 적어야 하고 아무튼 너무 힘들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현장 구매할 일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출시일을 확인해 보니 지난 2022년 6월 1일이라고 하던데 저는 왜 이제야 구매하게 된 걸까요. 다른 모델 들이 나오면 출시일에 맞춰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자를 뜯어보니 10개 봉지 정도 나왔는데요. 가장 먼저 몸통을 조립하고, 발 > 머리 > 팔 순서로 조립을 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레고는 건물 만드는 게 가장 보람차다고 느꼈는데 로봇도 나름 보람이 느껴집니다. 특히 로봇으로 다 만들고 나서 차로 변신시킬 때는 그 느낌이 두 배가 됩니다. 왜냐하면 로봇과 차를 모두 만들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 괜히 뿌듯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2. 레고 조립만으로도 옵티머스프라임 싱크로율 100% 만족!  무기도 있음

 

레고 옵티머스 프라임 크기는 높이 35cm, 넓이는 18.5cm 정도 되는데요. 트럭 모드에서 모델의 크기는 높이 15cm, 길이 27cm, 폭 12cm입니다. 로봇 크기가 조금 더 크고 트럭은 조금 부피가 작아지는 면이 있습니다. 어쨌든 로봇은 만들고 나면 그냥 멋있습니다. 레고인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들고 나서 레고로 너무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로봇 장난감들을 많이 보고 다녔는데, 로봇이라고 대충 만들어놓은 장난감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레고는 부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서 조립해야 하는데 안 보이는 작은 부품 하나하나 신경 써 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로봇에서 트럭으로 변신까지 하려면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옵티머스 관절이 달려 있는 부분은 19개나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손 부분을 만들고 난 후에 주먹이 쥐어지기도 하고 펴지기도 하는데 디테일이 대단하더라고요. 무기들도 조립하는데 손에 쥘 수도 있고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트랜스포머를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 나긴 했지만 블래스터, 에너존 도끼, 제트팩 등의 액세서리 등도 만들었는데요. 어찌나 세세하게 신경을 써 줬던지 잘 샀다는 생각을 만들면서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레고는 역시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 써서 조립해 주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레고 '옵티머스프라임'의 또 다른 버전, 범블옵도 있다고요!

저는 레고 옵티머스프라임 버전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찾아보니 해당 레고 블록들로 범블비를 만드는 버전도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사진들은 많이 있고요. 이렇게 만들 생각은 다들 어떻게 하는 걸까요. 사실 저는 잘 만드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만드는 분들이 너무 신기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범블비는 노란색 로봇으로 나올 때가 성격이나 캐릭터가 일치되면서 매력적인 건데 개인적으로 옵티머스 프라임처럼 다른 로봇 모델도 많이 나와서 옵티머스프라임의 다른 친구들을 빨리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혼자 트럭으로 외롭게 있거든요.

 

향후 다른 트랜스포머 친구들의 국내 출시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출시일이 확정되거나 혹은 국내 출시일은 놓치게 되더라도 레고 범블비를 조립하게 되는 날이 오면 또 멋진 모습 자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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