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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청춘월담',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by 나미팍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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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청춘월담' 드라마 포스터

안녕하세요. 콘텐츠 즐기는 여자 나미팍입니다.

오늘은 저도 보고 싶어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 신작 월화 드라마 '청춘월담'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청춘들의 이야기 담은 퓨전사극 '청춘월담', 등장인물 및 줄거리, 박형식 & 전소니

드라마는 오는 2월 6일 TVN에서 첫 방송 예정으로 OTT로는 티빙 (tiving)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의 후속으밤 8시 50분에 시작하는데요. '청춘월담'은 박형식, 전소니 배우가 만들어 나가는 퓨전사극인 것 같습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찾아보면 누군가에 의해 저주에 걸린 왕세자(박형식 배우)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전소니 배우)의 이야기로, 둘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청춘 구원 로맨스입니다. 이미 드라마 포스터에 나온 문구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지켜야겠구나'만 봐도 분위기가 어느 정도 짐작은 가는데요. 드라마가 단순히 로맨스에만 집중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두 주인공이 무언가 정치적 음몽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러한 사건들을 풀어가며 서로를 지켜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조금씩 사랑을 깨닫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드라마의 주인공 캐릭터

왕세자 '이환'역은 배우 박형식이 맡았습니다. 박형식 배우는 제가 본 드라마 들에서는 대부분 좋은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대를 품게 하는데요. 이번에도 심상치 않습니다. 왕세자 이환은 한 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하는 기억력 최강자입니다. 왕세자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형님인 의현 세자의 죽음 이후 동궁전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따뜻하고 장난기 가득했지만 동궁전으로 들어오면서 다소 까칠하고 속내를 들키지 않는 왕세자가 됩니다. 그런데 세자 책봉례를 치른 밤, 동궁전에 홀연히 나타난 ‘귀신의 서(書)’를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변을 모두 의심하게 되고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혼란의 연속이던 왕세자에게 어느 날 나타난 민재이가 영향을 주면서 살기 위해 그녀를 믿고 싶어 합니다.

 

사실 이환 역은 박형식 배우가 그동안 해오던 캐릭터에서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멋진 도련님이면서 필요할 땐 권력 혹은 돈을 통해 힘을 쓰기도 하고, 중간중간에는 여주인공에게 모성애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박형식은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내용만 재미있다면 이환이라는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환이 믿고 싶은 천재소녀  '민재이'는 전소니가 맡았는데요. 민재이는 다른 사대부 여인들과 달리 어려서부터 조금 엉뚱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정혼자와의 혼례를 앞둔 어느 날 그녀를 제외한 온 가족이 피를 토하며 죽게 되고 하루아침에 가족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로 바뀌는데요. 이 와중에 세자가 아버지에게 남겼던 밀서를 떠올리고 목숨을 걸고 왕세자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왕세자에게 본인의 누명과 왕세자의 저주를 함께 풀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녀가 살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이것뿐입니다.

 

민재이의 몸종 '가람'역을 맡은 건 배우 표예진입니다. 가람에게 재이는 가족이며, 스승이자 벗이었는데요. 그런데 재이의 혼인을 앞두고 한양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살인 사건으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 중에 사대부 자식 명진을 만나게 되고 재이를 돕기 위해 제자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바로 제자가 된 걸 후회합니다. 그리고 명진의 진심을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3. 포스터부터 분위기 심상치 않다, 무슨 이야기 담길까?

이번에 청춘월담 포스터가 나왔는데 뭔가 아련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포스터 문구를 통해 내용을 간단히 추리해 보면 드라마 내에서 남녀 주인공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이환과 재이, 서로 둘 뿐이라는 걸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조금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남녀 주인공이 멋지고 예뻐서 주인공 케미는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좋아 볼 맛나는 드라마가 하나 더 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청춘 드라마의 경우 주인공들의 외모가 한 몫할 수밖에 없긴 하니까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됩니다.

 

월요일은 일주일을 시작하는 요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날인데 그래도 월화 드라마 '청춘월담'이 새로 시작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월요일이 마냥 힘들기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특히 퓨전사극이 오랜만에 소개된 퓨전사극이라 조금 더 기대감이 큽니다. 넷플릭스로는 보기 힘들지만 티빙에서라도 볼 수 있으니까 앞으로 놓치는 회차 없이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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