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로맨스 신작 등장인물, 줄거리

사랑이라 말해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즐기는 여자 나미팍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랜만에 내놓은 로맨스 신작 '사랑이라 말해요'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지난 토요일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드라마 주인공인 이성경 배우와 김영광 배우가 나와서 드라마를 홍보했었는데 아직 초반이지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 중 하납니다.

 

1.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 정보 및 줄거리

2월 22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로 예고편을 보면 드라마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복수극이 있다고는 하지만 우선 로맨스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라 모두 예쁘고 잘생겨서 드라마에 쉽게 감정이입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는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저는 넷플릭스 위주로 보는 편인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분들도 넷플릭스를 보는 분들이 많은데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점차 OTT 별로 독점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를 많이 내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사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장르에 한정된 콘텐츠가 많이 나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조금씩 로맨스 드라마도 나오게 되는 것 같은데 로맨스 드라마 제작에도 탁월한 안목이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12세 이상 드라마입니다. 줄거리는 하루아침에 추억이 깃든 집을 빼앗기며 복수를 다짐하게 된 여자와 이 여자에게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의 감성 로맨스 이야기인데요. 1부를 확인하고 보니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아버지가 같은데 엄마가 다른 배다른 남매인 것 같습니다. 바람피우고 집을 나간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고 있던 여주인공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살고 있던 집까지 바람피운 상대로 인해 집이 팔리게 되자 복수를 다짐하고 그 대상이 아들이 된 것 같습니다. 친 남매는 아니지만 배다른 남매의 로맨스이니, 아버지가 다른 사람이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내용에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는 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최근 이슈 드라마인 '더글로리'의 경우는 송혜교가 복수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의 경우 복수가 로맨스로 바뀌는 걸 보면 아무래도 복수의 대상인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있거나, 여자 주인공이 마음이 약하거나 할 것 같은데 저는 우선 복수는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 사랑이라 말하는 캐릭터는 누구? 드라마 등장인물 캐릭터 살펴보기

드라마의 제목이 '사랑이라 말해요'입니다. 제목처럼 사랑이라고 말하는 캐릭터는 누가될까요? 제 생각에는 복수의 대상인 남자주인공이 사랑을 바라고 있고 여자 주인공이 사랑하긴 하지만 이를 부정하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초반 분위기로 봐서는 남자 주인공도 사랑에 상처가 있는 인물입니다. 누구의 독백일지 궁금합니다.

 

캐릭터를 조금 더 보자면 남자 주인공은 김영광 배우가 맡은 '한동진'입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외로움에 살아온 인물로 나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을 가진 부럼움의 대상일 수 있지만 이와 반대의 감정선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초반을 보니 어머니와도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전 여자친구와의 사랑에도 상처가 있었던 인물로 나오는데요. 다만 기업이 주춤했던 적이 있어 어머니한테 도움을 조금 받긴 했는데 하필 이 도움이 여자 주인공을 힘들게 하는 사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잔잔했던 일상에 여자주인공이 들어오면 일상에 변화를 조금씩 맞이할 것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이성경 배우가 연기한 심우주 캐릭터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며 살아온 인물입니다. 사실 아버지로부터 상처가 있는 인물인데 어느 날 하루아침에 집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것도 바람남 여자로 인해 말입니다. 그리고 바람남 여자와 아버지 사이에 아들 한동진을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복수의 대상을 대하는 것 치고는 여자 주인공이 아직 무언가를 진행한 것은 없습니다. 사실 성격을 봐서는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사랑만 하다가 끝나게 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초반 분위기는 약간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아이유가 맡은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인물도 있습니다. 바로 EXID의 하니입니다. 초반에는 그렇다할 연기가 아직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하니의 배우명은 안희연입니다. 어쨌든 안희연 배우가 맡은 강민영 캐릭터는 한동진 전 여자친구입니다. 어느 날 떠났다가 갑자기 찾아온 전 여자친구의 역인데, 한동진을 피해 다닙니다.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 볼 때 키 포인트!

드라마를 정리하다 보니 어찌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외로운 청춘들의 로맨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청춘들의 이야기는 항상 설레고 기대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지만 외로운 분위기가 많이 나는 드라마입니다. 다만 배우들의 외모가 모두 좋아서 로맨스 장르에 잘 캐스팅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외롭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드라마가 로맨스이긴 하지만 복수를 다짐한 여자 주인공의 내용을 전면에 내세웠으니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는 조금 복수물이 나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더 풍성해질 것 같긴 한데 아직 초반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외로운 느낌이 문득 느껴지는 드라마기 때문에 그냥 사랑으로 직진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답답하게만 가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터를 통해 보면 아실 것처럼 남녀 주인공 외에도 나머지 3명의 배우가 더 있습니다. 이 5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 모두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각각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