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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무슨 글을 쓸까? 글 쓰기 글감 소재 찾기, 콘텐츠 찾는 법

나미팍 2023. 2. 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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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콘텐츠 즐기는 여자 나미팍입니다.

콘텐츠 작성 TIP! 바로 콘텐츠 소재 찾는 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일상을 콘텐츠로 보기! 우선 내 일상부터 생각해 보라.

요즘 블로그를 쓰거나 혹은 전자책을 쓰는 등 글 쓰는 환경에 있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런데 사실 글 쓰는 것보다 힘든 건 어떤 글을 쓸지 몰라 글의 콘텐츠 소재를 찾는 일입니다. 글이란 우선 명확한 주제를 찾기만 한다면 해당 내용에 대해서 도로 가든 모로 가든 콘텐츠의 양이 풍부해지도록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콘텐츠 소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그 팁을 조금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내 일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내 일상은 모두 콘텐츠가 될 수 있는데요.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오늘 점심으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칼국수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 그 칼국수 집은 맛집으로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칼국수 집에서 시킨 칼국수가 생각보다 맛있지 않아서 맛에 대해 별로 쓸 내용이 없다면 칼국수 집으로 가기까지 안내하는 길의 과정들이 콘텐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를 담아 나온 그릇이 내 마음에 들었을 경우 해당 그릇과 비슷한 용기를 찾아 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내 일상은 모두 콘텐츠가 될 수 있는데요. 만약 내가 집에서 하루를 다 보낸 경우를 생각해 볼까요? 지금 저처럼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위에 앉아있습니다. 이럴 경우 내 책상 위에 있는 노트북에 대하여 소개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혹은 글자를 치기 위해 두드리고 있는 키보드 역시 콘텐츠가 될 수 있죠. 만약 키보드가 비싸지 않은 경우라면 내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후기나 혹은 키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을 뽑아 이를 써볼 수 있겠죠. 사실 일상에서 콘텐츠를 찾아 쓰는 건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블로그라면 더욱 그렇겠죠.

 

그럼 이제 전자책을 예로 들어볼까요? 나의 직업, 관심사, 혹은 우리 동네 맛집 리스트까지 모두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책에서 중요한 건 목차를 어떻게 잘 구성하느냐겠죠. 그리고 각 챕터별로 정보를 어떻게 잘 담아낼지 중요한 부분이지 콘텐츠를 구성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저 역시 컨셉을 세우는 일이 어려웠지 콘텐츠를 구성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을 때 그건 우리의 좋은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2. 호기심이 많으면 소재는 많다! 무엇이든 우선 질문하며 사는 법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글을 쓰는 것 역시 유리합니다. 제 원래 성격은 궁금증도 호기심도 없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런데 덜컥 다큐 작가 일을 맡아 30분 이상의 내레이션을 써야 해서 처음에는 굉장히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같이 PD님을 유심히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항상 특별한 사연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궁금한 게 많으면 쓸 수 있는 글이 풍부해지겠다'라는 건 그 때 느낀 노하우입니다. 휴먼 다큐 작가였기 때문에 사람의 행동을 살피고 무심하게 한 행동들에서 내용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생각 외로 담아낼 글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어르신과 아침 일찍 차에 타서 이동하는데 무언가 드시길래 물어보니 가족 중 누군가 생각해서 타주신 음료였다 거나 혹은 건강을 생각해서 꼭 마셔야 하는 음료였다 등의 대답을 들으며 추가 질문을 있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이고 내가 그 답변을 정리해서 쓸 때 남들이 보기에 멋진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3. 순간을 잊을 것 같다면 사진은 필수! 안되면 메모도 괜찮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일상 속에서 스쳐지나가는 콘텐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건 그 당시 필요한 것보다 문득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필요한 상황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사실 요즘은 사진보다 영상을 찍어두는 게 더 좋긴 합니다. 흘러가는 영상 속에서 다양한 생각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혹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없다면 그 당시 느낌을 메모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보면 유치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 글 안에는 사실 나도 모르는 감성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죠. 

 

유명한 작가 분들이나 작사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메모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저 역시 작가 생활을 할 때 혹은 기자 생활을 할 때 인터뷰를 나가서 당시의 풍경과 느낌, 정보 등을 메모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우리 뇌가 오랜 시간 그 당시에만 느낄 수 있는 정보들을 기억해 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우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하여 이러한 노력들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내용들처럼 이러한 습관은 지금 만들기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괜찮으니까 콘텐츠 만들기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